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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코카인·케타민·프로포폴·대마 등 총4종 약물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이 코카인 등 다른 마약을 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지난 2년 간 프로포폴을 100회 가량 상습 투약한 혐의에 대마, 케타민까지 추가됐다.

배우 유아인.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유아인. [사진=정소희 기자]

1일 TV조선 '뉴스9' 보도에 따르면 마악류인 프로포폴과 대마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모발에서 코카인과 케타민 등 2종의 마약류가 추가로 검출됐다.

'뉴스9' 측은 "유아인에게 프로포폴과 대마 성분이 검출됐다고 알려졌을 때 이미 국과수는 코카인과 케타민 등 2종의 마약류도 검출됐다는 사실을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알려진 내용은 유아인에게서 이 두 가지 마약 성분이 나왔다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코카인과 케타민 등 마약류 2종이 더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것이다.

코카인은 강력한 환각과 중독 탓에 필로폰·헤로인 등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힌다. 케타민은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전신 마취제로 2006년 마약류로 분류됐다.

경찰은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해준 것으로 의심되는 병의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국과수 정밀 감정이 끝났기 때문에 이르면 다음 주 중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상습 투약 여부 및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유아인 소속사는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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