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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G밸리 일대 기업지원시설 현장방문


- G밸리 홍보강화로 기업과 시민들 이용 늘려야

[아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자, 국민의힘·서초2)는 지난 6일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 G밸리 일대 기업지원시설 등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들이  G밸리 일대 기업지원시설을 현장 방문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숙자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들이 G밸리 일대 기업지원시설을 현장 방문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숙자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G밸리는 1967년 국내 1호 국가산업단지로 설립된 구로공단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2000년)하고, 현재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 11,984개사가 입주하여 ICT 융복합 산업 중심 주요 거점으로 성장 중이다.

이날 기획경제위원들은 G밸리 창업큐브(가산디지털1로 118)를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과 입주기업의 사업 현황 등을 보고받고, 입주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의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창업큐브는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과 기업 상담, 마케팅,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의 스타트업 육성 사업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중이다.

기획경제위원들은 구로공단 등의 G밸리 산업유산을 전시하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G밸리 산업박물관(구로동 832번지 3층)' 을 찾아 전시 시설을 확인했다.

G밸리 산업박물관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 역사를 아우르는 곳으로 2021년 옛 구로 정수장 부지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산업박물관이다.

이어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고대구로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G밸리 의료기기 지원센터를 방문해 그간의 운영 실적과 주요 시설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은 “IT, 의료기기 업체가 집적해 있는 G밸리 일대의 강점을 살려 서울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의회에 요청해달라”고 주문했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시민들이 박물관과 기업지원시설 등을 많이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홍릉 등의 거점공간과의 연계사업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해 임춘대, 왕정순 부위원장, 김동욱, 김인제, 신복자, 이민옥, 최민규 위원이 참석했다.

/엄판도 기자(pan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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