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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만난 MB "잡음 없는 공천해야 총선 승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강남 논현동의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강남 논현동의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취임 인사차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김 대표에게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키워드로 편가르기·잡음 없는 공천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에 있는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이 전 대통령과 약 30분 동안 면담을 가졌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의 이 전 대통령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현재 비상시국이고 국가적으로 종합적 위기이므로 정부와 당이 단합해서 국정을 운영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단합을 특별히 강조하셨다"고 전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잡음 없는 공천을 하면 이길 수 있다는 팁을 주셨다"며 "편가르기 하지 말고 역량을 갖춘 사람을 잘 공천하면 22대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덕담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한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두고 이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과감한 제안을 아주 잘한 것'이라고 호평했다고 유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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