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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년 새뜰마을 공모사업’ 2개소 선정


안전한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공동체 활성화 증진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은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 신안군청 전경 [사진=신안군]
전라남도 신안군청 전경 [사진=신안군]

이번 공모에 선정된 흑산면 사리와 신의면 기동마을은 뱃길로만 연결되는 열악한 교통여건과 강한 해풍으로 기반시설이 노후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 정비가 절실한 지역이다.

신안군은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실무협의를 통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해 마을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되고 취약한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의 새뜰마을 사업은 가란도의 전통 돌담길, 병풍도의 맨드라미 섬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사업 시행으로 변화된 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수치도, 옥도 등 총 5개소에서 추진되고 있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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