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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고려대, 미래융합소재학과 설치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이정환 재료연 원장(右)이 고려대 일반대학원 내 ‘미래융합소재학과’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재료연구원]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이정환 재료연 원장(右)이 고려대 일반대학원 내 ‘미래융합소재학과’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재료연구원]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과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고려대 일반대학원 내에 ‘미래융합소재학과’ 과정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재료연과 고려대는 26일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롭게 설치 운영되는 고려대 일반대학원 미래융합소재학과는 재료연과 고려대가 연구와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협동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학사운영과 협동 연구는 양 기관이 협력해 공동 운영하며, 해당 학생은 재료연에서 근무하며 현장실습의 기회를 얻고, 수업이 있는 경우 고려대 강의에 출석해 수강하는 방식이다.

기본적인 수업은 고려대에서 전담하지만, 재료연 지도교수가 전체 코스웍 기간(석박사통합과정 3년, 박사과정 2년) 중 1개 강좌를 반드시 담당하도록 해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정환 재료연구원장은 “학생들은 앞으로 재료연과 고려대에서 항공, 우주, 조선 산업 등에 필요한 초고온소재, 극저온소재, 충격/충돌환경소재 및 초고압수소용 복합소재 개발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영역의 연구와 학습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재료연은 지역에 위치한 출연연과 기업이 겪는 인력보강의 어려움을 현재 서울대와 진행 중인 소재 콜로키움과 고려대 미래융합소재학과 설치·운영을 통해 해소하는 등 인재 확충을 위한 다양한 루트 발굴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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