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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105억 드라마 '환상연가' 제작… "콘텐츠 역량 강화"


남궁견 회장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안정적 체계 구축”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KBS(한국방송공사)와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고 종합 콘텐츠 제작사의 역량을 강화한다.

판타지오는 KBS와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환상연가’의 105억원 규모 외주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판타지오]
판타지오는 KBS와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환상연가’의 105억원 규모 외주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판타지오]

판타지오는 KBS와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환상연가’의 105억원 규모 외주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KBS와 2024년 새해 첫 방영 예정인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의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며 “새해를 여는 작품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2일 첫 방영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공동제작 판타지오, 몬스터유니온)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 ‘약한 영웅’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훈과 떠오르는 신예 홍예지가 주연을 맡았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올해 기존 매니지먼트와 음반 기획, 제작을 통해 얻은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4세대 보이그룹 론칭 뿐만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드라마 제작 능력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환상연가’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후속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텐트폴 작품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획개발로 제작사로서 역량을 강화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지난 2022년부터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이며 영화, 드라마 제작, 해외 공연 등 사업 저변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올해 제작 드라마 편성과 소속 배우 출연 드라마의 흥행 등 가시적 성과가 이어지며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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