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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근 대구시의원, "용산네거리 교차로 교통소통 대책 마련해야"


성당자동차학원~감삼우방드림시티 구간 미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 재지정 촉구
2010년 사업계획 승인 취소 후 도로 미개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시 일대 교통 혼잡 가중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윤권근 대구시의원(달서구5)은 23일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성당자동차학원과 감삼우방드림시티구간 미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과 용산네거리 교차로 교통소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권근 의원은 “성당자동차학원~감삼우방드림시티 구간 도로 미개설로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가 심각하고,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5분자유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윤권근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윤권근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윤 의원은 이어 “미연결도로는 지난 199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고, 2006년 성당자동차학원 부지를 포함해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지만 사업자의 요청으로 2010년 사업계획 승인이 취소, 도로가 미개설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달서구 장기동 및 감삼동 지역의 공동주택 사업을 보면 기존 공동주택 3100세대와 향후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2000세대가 준공되면 이 일대 교통 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라면서 “이 지역에 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탓에 우회도로인 남측에 위치한 장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다, 2차로의 좁은 도로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성당자동차학원~감삼우방드림시티 구간 미연결도로에 대해 달서구청이 대구시에 도시계획시설 재지정을 요청했지만 대구시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연결도로에 대해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하여 도로 개설과 함께 용산네거리 교차로의 교통소통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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