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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신공항특위, K-2·대구국제공항 현장 방문


공항 시설·부지 둘러보며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박소영)는 23일 대구공군기지(K-2)와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이전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회기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맡을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한층 탄력을 받은 가운데,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신공항 건설사업을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구시의회 신공항특위소속 시의원들과 관계자들이 13일 대구국제공항을 방문,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신공항특위소속 시의원들과 관계자들이 13일 대구국제공항을 방문,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최근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대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간 참여자를 공모한 결과 47개 사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SPC 구성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이날 이재화, 하병문 의원 등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로부터 이전 관련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항 부지 일대를 둘러봤다.

박소영 신공항특위위원장은 “SPC 참여 기업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으로 신공항 건설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면서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의 염원인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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