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쇼는 오는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약 14분간 진행된다.
군은 1200대의 드론이 투입될 아트쇼는 괴산의 청정 이미지와 농특산물,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15일 설명했다.

군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한다. 철저한 준비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에서 처음 열리는 충북 최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축제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23일부터 25일까지 유기농엑스포 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와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빨간꽃나비터널’, ‘반딧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가수 산들과 경서예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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