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원 위즈파크에서 '클립데이' 행사 진행

[허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알아서 챙겨주는 스마트 지갑 '클립' 출시를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 'kt 위즈 클립데이'를 지난 2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kt 위즈 클립데이'는 경기 5회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 때 관람석 아래에 숨겨진 클립을 찾는 깜짝 이벤트다. 관람석에 숨겨진 '행운의 클립'을 찾은 관객 1명에게 황금 10돈짜리 '황금 클립'을 증정했다. '행운의 클립'을 찾은 관객 99명은 '무료 야구 관람 티켓'을 받았다.

이 밖에 경기 진행 중 전광판과 kt 위즈 공식앱인 '위잽'을 활용한 퀴즈도 진행됐다. 경기장 밖에서는 '클립 체험 행사'가 열렸다.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클립'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또한 KT는 경기장과 포수 프로텍터, 선수 헬멧 등 선수단과 경기장 곳곳에 브랜드 '클립'을 노출 시키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밀당, 기가 LTE에 이어 클립까지 kt 위즈를 마케팅 쇼케이스의 장으로 활용해 기존 기업들이 시도하지 않은 스포츠 마케팅을 시행 중"이라며 "관람객들은 경기장에서 경기 관람 뿐 아니라 특색 있는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챙기며 스포츠 마케팅의 묘미를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립'은 카드 할인 정보와 멤버십, 쿠폰을 엮어 이용자가 챙길 수 있는 최대 할인 혜택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지갑 서비스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신용·체크카드 2천500종의 할인 정보를 담아 전국 11만여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자동 알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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