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일본의 세계적인 우쿨렐레 연주자 키요시 고바야시가 오는 13일 오후 8시 소월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우쿨렐레는 겉모양이 기타처럼 생긴 4현의 하와이 전통악기로 벼룩이 튀듯 가볍고 경쾌한 음색을 낸다. 기타보다 작아 휴대하기 편하고 배우기 쉬워 최근 국내에서도 전문 연주자와 동호인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이번에 내한 공연을 갖는 키요시 고바야시는 일본 최정상의 뮤지션으로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세계 톱클래스 우쿨렐레 연주자다. 각종 장르를 개성적인 플레이와 우쿨렐레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소화해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산토끼뮤직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도 키요시 고바야시는 자신의 오리지날 곡뿐 아니라 클래식, 재즈, 하와이안, 팝, 보사노바, 샹송 등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곡들을 우쿨렐레의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산토끼뮤직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키요시 고바야시의 우쿨렐레 앨범 2장을 발매한 바 있다. 공연문의 : 010-7621-4208(윤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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