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김민과 남편 이지호의 LA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김민·이지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은 지난 2006년 전 영화감독이자 사업가 이지호와 결혼했다. 슬하에 외동딸 유나를 두고 있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는 김민·이지호 부부의 LA 베버리힐즈의 화려한 집이 펼쳐졌다. 아침에 잠에서 깬 김민은 과거와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로 눈길을 끌었고 MC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김민은 피트니트 센터에서 파워플레이트 운동을 하며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안정적인 자세와 과거 전성기 시절과 다를 바 없는 완벽한 몸매는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김민과 남편 이지호는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결혼 14년 차인 두 사람은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도 서로 손을 꼭 잡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이휘재는 "한 달에 한번 데이트를 즐긴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민과 남편 이지호는 데이트 도중 속마음 토크를 나눴다. 이지호는 "젊었을 때 인생에 굴곡이 정말 많았는데 그때마다 당신이 '걱정 마, 우린 해낼 거다'라고 했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민·이지호 부부는 자녀의 한국어 교육에 열의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지호는 "나도 한국에 살았을 때는 잘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후 "유나도 한국어를 해야 한다. 나처럼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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