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BS 찾은 전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부부 "마음이 좀 그렇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전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퇴사 후 KBS를 다시 찾아간다. 김민정은 혼자 KBS 사옥에 들어서며 긴장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출연해, KBS를 찾아간 이유를 전한다. MC들은 “이유가 이거냐”라며 놀라워하고 김민정은 조충현에게 “멘붕이다. 마음이 좀 그렇다”라고 속내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상이몽2' 전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부부 [SBS]

하지만 조충현은 김민정이 없는 틈을 타 의외의 인물과 만나며 대형 사고를 쳐 김민정의 분노를 유발한다. 심지어 조충현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그동안 숨겨둔 의문의 물건까지 들키며 김민정에게 2차 분노를 안긴다. 이를 무마하고자 꺼낸 조충현의 변명은 분위기를 더 험악하게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자들마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고깃집 아들’ 조충현은 김민정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가정에서 보기 힘든 부위별 전용 불판을 꺼내 부모님이 주신 육회, 특수부위, 양념갈비 등 고기로만 채워진 풀코스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거기에 ‘고깃집 아들’다운 비장의 노하우로 종류별 고기들을 한 번에 구워내는가 하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별 레시피까지 공개한다.

남편이 준비한 밥상을 본 김민정은 “나는 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어릴 적 꿈이 고깃집에 시집가는 것이었다”라며 상견례 날 어머니가 “우리 딸은 꿈을 이뤘습니다”라고 털어놓은 일화를 밝히기도 한다.

아내 김민정을 분노케 한 철부지 남편 조충현의 모습은 13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KBS 찾은 전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부부 "마음이 좀 그렇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