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그룹 슈퍼엠의 리더 백현이 멤버 태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슈퍼엠 멤버 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백현은 이날 "리더로서 힘든 점은 없다"라며 "(멤버들이) 동생들이라서 말을 잘 듣는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선후배로 만나서 서먹할 뻔했다"며 "그런데 내가 샤워를 같이 하면서 풀어줬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백현은 "리더로서 책임을 지는 편"이라며 "내가 총대를 멜 때 태민이가 정말 많이 도와준다. 뒤에서 계속 푸시를 해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태민이가 항상 형 '이거 좀 아닌 것 같지 않냐'라고 한다. 그 때마다 내가 '잠깐만 기다려봐'라고 말한 뒤 직접 나선다"며 "난 기분이 괜찮았는데 홀린 듯 총대를 멘다"고 털어놨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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