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김호중이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스케줄로 음악예능 '파트너'에 출연한다. 또 대체복무 첫날 스페셜 트랙 ‘살았소’를 공개한다.
8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예능프로그램 '파트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서 군 입대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할 것을 말씀드렸으나,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촬영이었고 SBS Plus 측에 피해를 주는 부분 역시 고려해야 했다"면서 "또한 김호중처럼 가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라도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호중은 군 입대 전까지 성심성의껏 촬영을 마치고 10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트너'는 가수가 여러 명의 지원자 중 듀엣 파트너를 찾는 음악 예능이다. 김호중이 첫 시즌의 게스트로 출격해 듀엣 파트너 찾기에 나선다.
또 김호중의 스페셜 트랙 발표도 전해졌다.
앞서 7일 김호중의 소속사는 “김호중이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우리家’에 포함되지 않은 스페셜 트랙 ‘살았소’를 별도로 공개한다"면서 "김호중의 진심이 담겼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페셜 트랙 ‘살았소’는 김호중을 노래할 수 있고, 버틸 수 있게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여러분 덕분에 내가 살았소’라는 의미의 가사가 특징이다.
제목만으로도 김호중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기고 있는 ‘살았소’는 김호중만의 깊고 진한 음색과 울림을 오롯이 전달한다.
한편 김호중은 10일 대체복무를 시작하며 군 공백기에 들어간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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