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오은영 박사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수 조영남의 전용 저격수로 등극했다.
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역대 최고령 고객으로 조영남의 고객이 공개된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https://image.inews24.com/v1/bcb9f2f7ca4968.jpg)
조영남은 "사람들이 나를 왜 재수 없게 보는가?"라는 솔직한 고민을 밝힌 후 그동안 있었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람피운 남자에 대한 우아한 복수"라는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 소감부터 시작해 2005년 친일 논란, 그리고 최고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난 그림 대작 사기 사건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적인 논란들을 술술 말하는 조영남의 이야기를 차분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조영남에 대해 "겁이 없고, 말에 필터가 없다"고 직격해 조영남 전용 저격수로 등극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https://image.inews24.com/v1/ba25c13a647113.jpg)
오은영 박사는 이날 조영남의 화법을 논란을 부르는 '논란 화법'이라 칭하며 최고령 고객 나이와 상관없이 '뼛골 분석'에 조영남이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 상담소 중도 퇴장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오은영 박사의 예리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을 처음으로 제대로 이해하게 된 조영남은 '왜 이제야 방문했을까' 하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요일 밤 9시 30분 채널 A에서 방송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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