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박예진-이천희, 이번엔 커플로 떴다!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엉뚱하고도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예진과 이천희가 배스킨라빈스의 CF 속에 재치만점 커플로 떴다.

박예진과 이천희는 배스킨라빈스 CF '내 맘대로 상상 : 우리에게 아이스크림은? – 뉴욕치즈케익' 편에서 유쾌한 상상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며 광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뉴욕 맨하튼의 전경이 보이는 곳 앞에 여자는 멋진 뉴욕 전경에 취해 '아~아름답다'며 감탄하고, 남자는 '여기가 바로 맨해른이야 맨해른'이라며 그럴싸하게 분위기를 잡는다. 이에, 그의 여자친구는 한껏 분위기에 도취된 채 한 바퀴를 휙 도는데, 그 순간 갑자기 한 곳을 보며 '어?!'하고 놀란다.

이 때 사이렌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두 남녀의 배경이 됐던 뉴욕 전경은 다름 아닌 서울의 도로 한복판에 있는 빌보드 판. 한가로이 뉴욕 전경에 넋을 놓고 있는 사이 그만 그들의 자동차가 견인되고 있었던 것이다.

여자는 '아저씨~'라고 외치며 자동차를 향해 달려가고 화면은 아이스크림 시즐컷 화면으로 바뀌면서 '내 맘대로 상상'이라는 발랄한 톤의 남녀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배스킨라빈스 광고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반전의 묘미'다. 이번 가을광고에서도 뉴욕에 도착한 듯한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도로 한복판에 있는 뉴욕 전경 빌보드판이었다는 상상 속 즐거운 반전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