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文, 역대 대통령 최초 전투기 비행… 심장 쫄깃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전투기에 탑승해 영공을 비행한 것을 두고 "심장이 쫄깃했다"고 밝혔다.

탁 비서관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오늘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전투기 탑승 및 비행을 하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기념식에서 FA-50 경공격기에 탑승해 있다. [사진=뉴시스]

이어 "대통령께서 탑승하신 순간 FA-50 전투기가 '공군1호기 AIR FORCE-ONE'이 됐다"며 "공군1호기는 수원 공항을 이륙한 후에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현충원, 용산 전쟁기념관 상공을 비행한 후 세계 53개국의 관계장관, 대사, 업계관계자들이 그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공항에 착륙해 국산 경공격기 FA-50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셨다"고 설명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앞서 지난해 10월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탁 비서관은 "충분한 사전교육과 예행연습, 비상계획까지 세우고 훈련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하실 때까지 심장이 쫄깃했던 것은 사실이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하며 "공군, 경호처, 의전 모두 고생하셨다. 우리 전투기 FA-50의 '상승'을 기원한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 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장에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A-50을 타고 등장했다. 이는 역대 대통령 중 최초의 사례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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