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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분기 영업익 11.1%↓…"원재료값 상승 영향"


"라면 제품 가격 인상분 영업이익 개선 이어질 것"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1.1% 감소한 53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증가한 7천68억원, 당기순이익은 190.4% 증가한 324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뚜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즉석밥과 컵밥 등의 인기 상승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으나, 하반기 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재료값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8월에 주요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11.9% 인상했으나 인상분이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은 조금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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