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인간 같지 않은 것들" 양치승, 대출사기 문자에 '분노'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스포츠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대출사기 문자에 분노했다.

양치승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업제한 때문에 대출 알아보고 있는데 때마침 오전부터 문자가 와서 봤다"며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메시지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와 관련,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취약계층 서민들을 위한 특별금융 지원금"이라며 정부의 특별지원을 빙자한 대출 안내 내용이 담겼다.

양치승 트레이너가 지난 2019년 10월29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양치승 트레이너가 지난 2019년 10월29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양치승은 "요즘 자영업자 소상공인 힘든 점을 이용해 국가의 정책지급 교묘히 속여 이런 쓰레기 짓거리 하는 인간 같지 않은 것들을 보면 코로나19 오미크론을 입에 쳐넣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댓글로 "나도 받았는데 가짜야?"라고 묻자 양치승은 "가짜더라. 전화번호들을 어떻게 빼돌리는 건지 완전 속아서 알아보다 걸릴 뻔했다"면서 "조심하시라. 이제 다 못 믿겠다"고 답했다.

또 개그맨 김시덕이 "자영업자로서 갑갑하다"고 토로하자 양치승은 "그러니깐 요즘 너무 힘든데 넘어갈 뻔했네"라고 공감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인간 같지 않은 것들" 양치승, 대출사기 문자에 '분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