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신안태양광 상업운전 시작했다


매년 26억원 정도 주민과 이익 나눠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내 최대 규모(150MW)의 신안태양광이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26일 전남 신안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지자체, 국회의원, 주민참여 지역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150MW)의 태양광 발전단지인 신안태양광의 준공식이 열렸다.

신안태양광 발전단지는 발전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 국내 태양광 모듈 업체인 탑선이 참여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3천196억원을 투자했다. 신안군 지도와 사옥도 소재 총 4개 마을에 건설된 발전단지이다.

태양광 발전소, [사진=아이뉴스24 DB]

과거 염전으로 활용된 사업부지로 일사량이 좋아 연간 209.7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4인 가구(350kWh/월) 기준 연간 약 4만9천 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이다.

최대 규모의 주민 투자를 확보한 주민 참여형 사업이기도 하다. 신안태양광 사업은 지금까지 추진된 주민 참여형 사업 중 최대 규모의 주민 투자(128억원)가 이뤄진 사업이다. 발전소 인근(지도, 사옥도) 주민 2천875명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구성해 채권 방식으로 총 사업비의 4%(128억원)를 투자했다.

발전소의 전력판매 수익 중 연간 26억원이 주민조합에 지급될 예정(투자 수익률 약 20%)으로 농어촌 공동체 소득원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문승욱 장관은 “정부는 재생에너지의 보급 성과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으로 이어져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사업 모델을 도입했다”며 “더 많은 주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더욱 공정하게 나눌 방안을 포함하는 ‘주민참여사업 개선방안’을 신안 사례를 참조해 곧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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