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남 군복무 중 '특혜입원' 의혹…與 "가짜뉴스, 법과 원칙따라 진행"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장남 이모씨의 군 복무 당시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 의원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며 "후보 장남은 군 복무 중 발목 인대파열로 정상적인 청원휴가를 사용해 민간병원에서 수술했고 이후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있다. 이와 같은 모든 과정은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됐으며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박 의원이 밝힌 것처럼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상기인(후보 장남)의 수도병원 입원을 위한 인사명령 및 전공사상심사 상신(→교육사 인사처) 문서'가 존재하고 이를 통해 규정에 따라 처리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6일 경기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앞서 박 의원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씨가 지난 2013년 8월부터 경남 진주시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인사행정처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하다가, 2014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국군수도병원에 인사 명령 없이 '특혜 입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이씨가 지난 2014년 8월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군용 디지털 반팔 상의와 군 병원 환자복 하의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씨의 지난 2014년 9월18부터 26일까지 8박9일간 국군대전병원 입·퇴원 기록만 남아있으며, 국군수도병원 입원 사실을 기록한 인사 명령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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