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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이기흥 체육회장, 바흐 IOC 위원장 만나 현안 논의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 회장이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만났다. 체육회는 "이 회장이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 마련된 IOC 본부 호텔에허 바흐 위원장을 만나 약 40여분간 면담을 나눴다"고 15일 전했다.

이 회장은 이날 베이징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있는 바흐 위원장 집무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바흐 IOC위원장을 비롯해 제임스 맥클레오드 NOC 담당 국장을 함께 만났고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비롯해 앞으로의 IOC와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폐쇄루프를 운영해 루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점을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한국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이 지난 14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환담하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이 지난 14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환담하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대한체육회]

IOC 위원을 겸하고 있는 이 회장은 바흐 위원장에게 한국선수단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체육회는 "이 회장과 바흐 위원장은 올해 10월 중순에 서울에서 열리는 ANOC총회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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