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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K리그 선발팀 7월 손흥민의 토트넘과 친선전"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30)이 뛰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선수단이 한국을 찾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연맹)은 "K리그 선발팀과 토트넘이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준비를 위한 프리시즌 투어로 오는 7월 한국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프로연맹이 밝힌 경기는 그 두 경기 중 하나가 된다.

오는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프로연맹은 "K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인 '팀 K리그'가 토트넘과 친선경기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EPL 토트넘은 오는 7월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 두 경기를 치르기로 지난 2월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이 뛰고 있는 EPL 토트넘은 오는 7월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 두 경기를 치르기로 지난 2월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이날 열리는 팀 K리그와 토트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나로 열린다. 프로연맹과 쿠팡플레이는 지난 12일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쿠팡플레이는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쿠팡플레이는 ▲K리그 뉴미디어 중계 ▲신규 콘텐츠 개발 투자 ▲현장 프로모션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프로연맹은 "이번 친선전은 K리그와 쿠팡플레이 간 협력관계 강화와 함께 K리그 대표 선수들과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의 맞대결로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좋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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