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윌라, 키다리스튜디오와 맞손 "오디오 웹소설 시장 공략"


윌라, 키다리스튜디오 인기 웹소설 오디오 웹소설로 제작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윌라가 웹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의 제휴로 웹소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윌라와 키다리스튜디오가 제휴를 맺고 웹소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은 각 사 CI.  [사진=윌라]
윌라와 키다리스튜디오가 제휴를 맺고 웹소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은 각 사 CI. [사진=윌라]

28일 윌라 오디오북은 지난 3월 체결한 키다리스튜디오와의 제휴를 통해 3년간 총 300종의 웹소설을 독점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웹소설 원작 기반의 지식재산권(IP)로 제작되는 오디오북으로 오는 6월부터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앞서 윌라는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호접몽전', 'THE 런웨이', '용을 그리는 아이' 등 21편을 웹소설 오디오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윌라는 기존 인기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신인 작가의 콘텐츠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텍스트로만 제공되던 웹소설이 성우의 연기, 배경음악, 효과음 등 청각적인 요소를 더한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하면서 이용자들이 원작보다 더 재미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윌라 운영사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는 키다리스튜디오와의 '오디오 콘텐츠' 제휴 계약을 시작으로 '오디오 웹소설'이라는 또 하나의 오디오 콘텐츠 영역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윌라는 앞으로도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 웹소설 이용자 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의 첫 걸음인 웹소설 IP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라며 "풍부한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웹툰, 영상화로 이어지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윌라, 키다리스튜디오와 맞손 "오디오 웹소설 시장 공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