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1군 등록 서튼 롯데 감독 "차고 나갈 긍정적 신호 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위닝시리즈를 거두진 못했지만 좋은 소식도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렀다. 수도권 9연전에서 첫 3연전 결과는 좋지 않았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위닝 시리즈'를 목표로 삼았지만 롯데는 LG와 3연전에서 1승 2패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주중 원정 3연전 상대는 1위 SSG 랜더스다.

롯데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와 맞대결한다. 서튼 감독은 이번 3연전 첫째 날인 5일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LG전때와 마찬가지로 위닝 시리즈가 목표"라며 "부상 선수들이 모두 잘 돌아왔기 때문에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학주(내야수)가 5일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맞춰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학주가 지난 6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 홈 경기 도중 덕아웃에서 팀 동료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그는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은 꾸준한 경기력"이라며 "이기는 분위기 그리고 이기는 경기를 하고 후반기를 맞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개막 후 첫 두 달 동안 롯데는 상위권에 있었다. 그런데 전준우, 한동희, 정훈이 부상을 당하면서부터 벌어놓은 승수를 까먹었다. 이제는 세 선수 모두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고 주전 유격수로 나와야할 이학주도 이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전날(4일) 1군 말소된 배성근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선발 라인업에 들지는 않았다. 5일 SSG전에는 한태양이 선발 유격수로 나오고 타순은 9번에 자리했다.

서튼 감독은 한 가지를 더 언급했다. 그는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는 확실히 선수들을 밀어붙이겠다"며 "적절한 휴식과 체력안배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꼭 잡아야 할 그리고 확실히 승기를 잡은 경기라면 예를 들어 중간계투진의 3연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학주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7리(152타수 33안타) 8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부상 전 마지막으로 출장한 경기는 지난달(6월)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전이다. 그는 당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인천=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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