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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몬토요 전 토론토 감독 화이트삭스 코치 선임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찰리 몬토요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새로운 직장을 찾았다. 몬토요 전 감독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자리를 옮긴다.

릭 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단장은 '디 어슬레틱'을 비롯한 미국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몬토요 전 감독을 벤치코치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4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화이트삭스는 전날(3일) 페드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로열스 벤치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몬토요 전 감독은 화이트삭스에서 그리폴 신임 감독을 보좌한다.

찰리 몬토요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벤치코치로 자리를 이동한다. [사진=뉴시스]
찰리 몬토요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벤치코치로 자리를 이동한다. [사진=뉴시스]

그리폴은 앞서 MLB 팀에서 지휘봉을 잡은 경험은 없다. 그와 달리 몬토요 신임 벤치코치는 토론토 사령탑에 올라 팀을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몬토요는 탬파베이 레이스 벤치코치로 있다가 지난 2019년 토론토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토론토에서 236승 236패를 기록했다.

토론토 재임시 리빌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도중인 지난 7월 14일 지휘봉을 내려놨다. 몬토요는 당시 46승 42패라는 성적을 내고 있었지만 경질됐다.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지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ALWS)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가을야구'를 일찌감치 마쳤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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