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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진행·완료한 청년에 금융교육 제공


서울시복지재단, 맞춤형 재무‧심리‧주거 교육으로 구성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는 개인회생을 진행 중이거나 완주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9월까지 총 6회의 금융·복지 교육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 5회, 온라인교육 1회로 진행한다. 개인회생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재무교육, 심리교육, 주거교육으로 구성된다.

재무교육은 청년기 재무설계와 돈이 모이는 지출관리를 중심으로 한다. 심리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정서돌봄을 통한 셀프 심리 케어, 마음 돌보기 집단상담을 제공한다. 주거교육에서는 청년 주거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 로고. [사진=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 로고. [사진=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 개인회생 청년들의 개인회생 완주를 돕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서울회생법원과 협력을 통해 2021년부터 개인회생 신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상담 사업인 ‘청년재무길잡이’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 종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면 결격사유가 없을 때는 변제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2023년부터는 개인회생 완주 청년들의 재무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토대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김은영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개인회생 청년들이 다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심리적 자존감과 경제적 자신감을 회복해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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