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접대 의혹'에…"입장 밝힐 내용 없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서울중앙지법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만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관련 혐의 재판을 진행하기 전 재판과정 공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관련 혐의 재판을 진행하기 전 재판과정 공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중앙지법은 이날 기자단에 "해당 의혹 제기 내용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 바 없고, 그로 인해 의혹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접대 의혹을 주장한 바 있다.

같은 당 김기표 의원 역시 접대 의혹이 제기된 유흥주점 사진을 공개하며, 제보자가 지 부장판사와 이 유흥주점에 함께 방문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다만 민주당은 이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제보자가 지귀연 판사 일행이었는지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정정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접대 의혹'에…"입장 밝힐 내용 없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김병기-송언석, 여야 원내대표 회동
김병기-송언석, 여야 원내대표 회동
김민석 인사특별위에서 발언하는 이종배 위원장
김민석 인사특별위에서 발언하는 이종배 위원장
'NCT 퇴출' 고개 숙인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
'NCT 퇴출' 고개 숙인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
'특수준강간 혐의' NCT 출신 태일, 첫 공판 마친 모습 포착⋯'검찰 징역 7년 구형'
'특수준강간 혐의' NCT 출신 태일, 첫 공판 마친 모습 포착⋯'검찰 징역 7년 구형'
4선 이상 의원 간담회 마치고 답변하는 나경원 의원
4선 이상 의원 간담회 마치고 답변하는 나경원 의원
송언석 원내대표, 3선 의원들과 회동
송언석 원내대표, 3선 의원들과 회동
최고위 참석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최고위 참석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최고위 발언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최고위 발언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전독시' 신승호, 강인한 힘의 군인 이현성 역할
'전독시' 신승호, 강인한 힘의 군인 이현성 역할
'전독시' 나나, 희미한 흔적만 남은 가슴라인 타투
'전독시' 나나, 희미한 흔적만 남은 가슴라인 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