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는 10월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5개월 전 이들의 결혼을 암시한 누리꾼 댓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 A씨는 "저 김연아 누구랑 결혼하는지 안다. 그분도 연예인"이라고 주장하는 댓글을 달았다.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가수 고우림의 결혼을 5개월 전 암시한 누리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김연아, 고우림 SNS]](https://image.inews24.com/v1/b182dda33dbf87.jpg)
A씨는 '열애설도 안 터졌는데 결혼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나'는 질문에 "있다. 노래하는 남자고 유명하진 않지만 팬층은 두터운 어린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후 많은 누리꾼들의 추측에도 침묵한 A씨는 4개월 여가 흐른 지난 6월 한 누리꾼이 'ㅍㄹㅅㅌㄹ 맞나'라고 묻자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만 덧붙였다.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가수 고우림의 결혼을 5개월 전 암시한 누리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김연아, 고우림 SNS]](https://image.inews24.com/v1/92bc3bea104a60.jpg)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A씨의 주장은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성지글'이 돼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김연아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간 교제 끝에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