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수 싸이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2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싸이는 전날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가수 싸이가 지난 2017년 5월10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규 8집 앨범 '4X2=8'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https://image.inews24.com/v1/1308543b80450d.jpg)
싸이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싸이가 전달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서울, 경기, 인천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싸이는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어린이 환우를 위한 심리치료실 운영 기부금 전달과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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