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분장실서 발생한 흉기 난동을 말리다 부상을 입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뮤지컬 분장실에 30대 여성 A씨가 침입해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슈퍼주니어 규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청춘 리얼리티 예능 '19/20'(열아홉스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80fb19d07645b.jpg)
A씨는 공연을 본 뒤 분장실로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분장실에 있던 규현이 흉기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규현의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규현 소속사 안테나는 "규현이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범행을 저지른 A씨는 규현을 포함한 배우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 규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청춘 리얼리티 예능 '19/20'(열아홉스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439edd54656e1.jpg)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정신 병력 이력과 흉기 구매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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