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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김태희, 일과 사랑 다 잡은 '최승희 패션' 인기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로맨스로 방송 5회만에 시청률 30%를 넘보고 있는 KBS 수목극 '아이리스'는 주인공들의 연기뿐 아니라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톱스타 김태희가 연기하는 극중 NSS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 캐릭터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여성으로, 2030 여성의 롤 모델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김태희가 선보인 '최승희 패션'도 패셔니스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블랙 팬츠와 재킷...지성미 물씬 '오피스 룩'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김태희는 NSS에서 일할 때 만큼은 블랙 팬츠와 재킷을 입어 프로다운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게다가 포니테일로 묶은 헤어스타일은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그녀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가장 즐겨입는 스타일은 모그의 팬츠 슈트. 일자 라인의 기본적인 스타일로 원버튼 재킷 뿐 아니라 차이니스 칼라 등 다양한 상의를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기에 보브의 블루 셔츠처럼 다트가 살짝 들어가 피트한 스타일을 고른다면 재킷을 벗었을 때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릴 수 있어 좋다. 또 헝가리에서 정보국 부국장을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도 선보인 미니멈의 재킷은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한 페미닌한 오피스룩으로 눈길을 모은다.

반면 작전을 수행하는 호텔 카지노에서의 그녀는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골드 스팽글의 이 점프 슈트는 페미닌한 스타일로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손정완의 이번 가을 겨울 작품이다. 화려한 골드 의상으로 클러치 백처럼 작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임팩트를 더했다.

# 사랑 앞에서...순수하고 여성스럽게

일을 할 때의 김태희가 모노톤 또는 강한 의상을 선보였다면 일상에서의 그녀는 밝고 아름다운 김태희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1회 때 이병헌을 프로파일링하기 위해 대학 강의를 청강했던 그녀는 캐주얼룩을 선보였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백. 아이보리 색상의 이 백은 니나리치 액세서리로 수공적인 고급스러움에 내추럴한 느낌을 부여한 호보 백이다.

이탈리아 수입가죽의 아나콘다 엠보처리로 리얼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주름 디테일에 미니체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키스신과 베드신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던 이병헌과의 일본 여행에서 그들은 레드 컬러 계열로 커플룩을 맞췄다. 캐주얼하고 발랄한 그녀의 룩에서 화사한 포인트는 단연 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보리 컬러 가죽으로 된 숄더 백은 독일 지성인의 지적 감성과 최고의 품질로 다수의 브랜드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그너 제품으로 백 옆면으로 살짝 주름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셰이프가 잡히는 게 특징이다. 드라마 속 스타일처럼 캐주얼한 차림뿐 아니라 오피스 룩에도 잘 어울리는 백이다. [사진제공=미니멈, 손정완부티끄, 니니나리치]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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