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패트릭 펄버뮬러 CEO 선임


클라우드·호스팅 분야 전문가로 꼽혀, 기존 벨루소프 CEO는 연구 전략 총괄 담당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버 보호 기업 아크로니스는 패트릭 펄버뮬러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펄버뮬러 CEO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호스팅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앞서 글로벌 호스팅 기업인 고대디에서 파트너 비즈니스 부문 사장을 지내면서 리셀러와 파트너사를 통해 호스팅·보안 서비스를 확장하고, 클라우드 기반 제품 출시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 웹호스팅 기업 '호스트 유럽 GmbH', '호스트 유럽 그룹(HEG)' 그룹에서 CEO를 역임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펄버뮬러는 중요한 시기에 CEO를 맡게 됐다. 아크로니스는 최근 CVC 캐피털 파트너스 VII와 기타 투자자들로부터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2천868억원) 이상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이 자금을 활용해 통합 사이버 보호 포트폴리오를 확장,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사(MSP) 중심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패트릭 펄버뮬러 신임 CEO [사진=아크로니스]

지난 2013년부터 CEO를 역임한 아크로니스 설립자 겸 최대 주주인 세르게이 벨루소프는 이사회와 최고연구담당자(CRO)로 남아 기술과 연구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데이터 관리, 사이버 네트워크·플랫폼, 대규모 기업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펄버뮬러 CEO는 "아크로니스는 MSP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관리(RMM)와 전문 서비스 자동화(PSA)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면서 사이버 보안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며 "그동안 얻은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크로니스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르네 본바니 아크로니스 이사회 의장은 "아크로니스는 지난 18개월 동안 15억 달러(약 1조7천208억원) 이상 기업 가치 평가액을 추가했으며, 세르게이 창업자의 사이버 보호 비즈니스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며 "펄버뮬러 CEO가 회사 성장을 가속화해 다음 단계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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