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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시그널' 日 버전 공개되자 현지 들썩


일본 정식 데뷔 앞두고 현지 언론 주목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트와이스가 '시그널(SIGNAL)'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일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0시 일본에서 공개된 '시그널' 일본어 버전은 현지 라인뮤직 실시간차트 및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유튜브를 통해 쇼트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현지 팬 뿐만 아니라 일본의 각종 방송 프로그램들이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

14일 후지TV의 유명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테레비는 '시그널'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주목할 부분은 '치리치리 포즈(찌릿찌릿 포즈)'로 'TT포즈'에 이어 새로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데뷔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TV아사히의 '굿! 모닝'은 "트와이스의 첫 일본어 곡 뮤직비디오는 멤버별 초능력 콘셉트와 귀엽고 코믹한 스토리 그리고 사비 부분의 '치리치리포즈'가 필수 관전 포인트"라고 영상을 자세하게 다뤘다.

또 NTV의 'ZIP!'과 TBS의 '하야도키' 등에서도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시그널'의 인상적인 포인트 안무에 높은 관심을 표했고 전작 'TT'가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NTV '뉴스 제로'에서도 트와이스의 뮤비 촬영 현장을 다뤘다.

일본 데뷔가 임박한 트와이스에 대한 현지 미디어들의 관심이 이처럼 뜨거운 가운데 트와이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를 발매한다. 이어 7월 2일 데뷔 쇼케이스로는 이례적으로 1만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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