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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실업배구 종합선수권' 하동서 개최


V리그 출신 김주하·장혜진 등 男 군입대 선수들도 첫 선 보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실업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남 하동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17 한국실업연맹 종합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동안 경남 하동군에 있는 하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참가하는 팀은 모두 20개팀이다. 남자부는 15개팀 여자부는 5개팀이 나선다, 경기방식은 남자부는 조별 토너먼트로 여자부는 풀리그전으로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실업배구선수권에는 새로운 얼굴이 눈에 띈다. 남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V리그를 마친 뒤 군 입대한 곽명우(세터) 전병선(아포짓 스파이커·이상 OK저축은행) 박진우(미들 블로커) 이동석(아웃사이드 히터·이상 우리카드) 이수황(미들 블로커·KB손해보험) 정동근(아웃사이드히터·삼성화재) 김동혁(리베로·대한항공) 등이 삼우(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에서 리베로 겸 아웃사이드 히터로 뛴 김주하가 수원시청 유니폼을 입고 실업 코트에 데뷔한다. 김주하와 함께 현대건설에서 한솥밥을 먹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도 대구광역시청 소속으로 뛴다.

지난 2015-16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게 지명받은 미들 블로커 장혜진은 양산시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회 공식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결승전은 13일에 치러진다. 여자부와 남자부 결승전은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7 한국실업배구 종합선수권 대회 침가팀

◇남자부(12개팀) ▲A조 : 상무(국군체육부대)·현대제철·세종특별자치시배구협회·(주)e-메디원 ▲B조 : 화성시청·영천시체육회·LG전자(주)·울산광역시배구협회 ▲C조 : 부산공동어시장·남청주신협·(주)대광자원·광양자원

◇여자부(5개팀) 부산광역시체육회·포항시체육회·양산시청, 대구광역시청·수원시청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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