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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사랑해' 측 "표예진, 다채로운 매력에 성실함까지"


첫 촬영현장 사진 공개, 청순하면서 도회적 매력 뽐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될 KBS 1TV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 사이의 정이자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휴먼가족 드라마.

26일 '미워도 사랑해' 측은 표예진의 첫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표예진은 무개념 까칠녀로 세상 두려운 것 없이 제멋대로 살아가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난 후에야 정신을 차리고 시련 속에서 강인하게 성장하는 길은조 역을 맡는다. 이성보다 감성이 우선이고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옹고집이라 불릴 정도로 고집이 센 인물.

사진 속 표예진은 청순하면서도 도회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쁜 눈망울을 빛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무표정한 얼굴과 차가운 눈빛으로 시크함과 도도함도 드러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뤄진 첫 촬영에서 표예진은 밝은 미소로 스태프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첫 촬영 현장 분위기를 한층 편안하게 풀어주었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표예진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녔고 대본을 분석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까지 갖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극중 표예진은 인피니트 이성열과 커플을 이룰 예정. 비슷한 성격으로 인해 만날 때 마다 날을 세우며 티격태격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이끌리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11월13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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