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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유연석, 기립박수·환호 속 피날레 "진심으로 감사"


24~25일 안동, 12월9~10일 부산 공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유연석이 '헤드윅' 마지막 공연을 기립박수 속에 마무리했다.

지난 5일 유연석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헤드윅'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유연석은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을 통해 "오늘 드디어 '헤드윅'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마지막 공연도 정말 꽉 채워서 응원 받으며 공연 마칠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처음엔 걱정도 많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에서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기립 박수와 큰 함성이 쏟아졌다. 특히 유연석은 앵콜 무대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헤드윅'을 향한 애틋함과 애정을 담았고, 3시간을 훌쩍 넘기며 공연을 펼쳤다. 그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 역시 뜨겁게 호응했다.

유연석은 지난 8월 '헤드윅' 첫 공연을 시작, 약 3개월 간 무대를 빛냈다. 이후 유연석은 파격적이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서울 공연을 마친 유연석은 오는 24~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2월9~10일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뮤지컬 '헤드윅'을 선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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