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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통쾌한 복수전…수목극 1위로 종영


매드독, 항공기 추락사고 진실 알렸다…사이다 엔딩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매드독'이 짜릿한 엔딩 속 수목극 1위로 퇴장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마지막회는 9.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기록한 7.5%보다 2.2% 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또 SBS '이판사판'에 우위를 점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매드독' 마지막회에서는 매드독 팀이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며 태양생명과 JH그룹에게 통쾌한 복수전을 펼쳤다.

최강우(유지태 분)는 김민준(우도환 분)의 목숨을 노리던 태양생명의 수족 법무팀장 이영호(정진 분)의 꼬리를 잡았고,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진실의 증거를 찾아 세상에 알렸다. 최후의 복수전을 이끈 최강우는 도청 등 '매드독'의 모든 죄를 뒤집어썼다.

최강우와 김민준의 재회를 담은 따뜻한 엔딩은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옥살이를 하고 나온 최강우에게 김민준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말을 걸었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최강우를 형이라 불렀다. 이에 최강우가 "그래 민준아"라고 화답하면서 비행기 추락 사고라는 비극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을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이판사판'은 6.7%, 6.6%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파일럿 예능 '전지적참견시점'은 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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