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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 잊어라…윤계상, '골든슬럼버'로 변신 예고


강동원 친구이자 비밀 요원으로 특별출연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다.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 영화사집)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을 비롯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얻은 가운데 윤계상은 건우(강동원 분)의 친구이자 비밀 요원인 무열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윤계상은 지난 2017년 추석 극장가 반전 흥행작 '범죄도시'에서 서늘하고 잔혹한 카리스마의 매력적인 악역 장첸 캐릭터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골든슬럼버'에서는 무열 역으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건우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한 고교 동창 무열은 영화의 드라마틱한 전개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이다. 무열은 건우가 대선후보 암살범으로 지목되었고 누구도 믿지 말고 도망치라는 말을 남기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노동석 감독은 "무열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관객들에게 정서적 힘을 전달해야 하는 굉장히 어려운 역할인데, 윤계상씨의 철저한 준비들을 통해 멋지게 완성됐다"고 전했다.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14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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