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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연기·가수 병행 점수? 10점 올라서 40점"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수지가 연기와 가수를 병행하는 자신에게 40점을 줬다.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연기와 가수를 병행하고 있는 수지는 "점수 매기는 건 정말 힘들다. 굉장히 짜게 주고 싶다. 100점 만점이라면 40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 활동을 할 때는 책임감도 크고 부담도 있다. 그래서 나 자신에게 엄격해진다. 앨범 활동을 할 때는 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를 표현하려고 한다"며 "몇년 전에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는 30점을 줬는데 10점 정도 올라갔다"고 말했다.

또 "욕심을 내는 것 같지만 둘 다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는 컴백을 앞둔 수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의 노래로 편안하고 나른한 느낌의 '레이드 백 R&B(Laid back R&B)'곡이다. 여기에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DPR LIVE의 피처링까지 더해졌다.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에는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 외에도 '소버', '나쁜X', '잘 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 '너는 밤새도록'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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