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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X손호준, 기부 커피 트레일러 운영 '이 우정 바람직'


"매달 이벤트 진행, 수익금 전액 기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유연석과 손호준이 기부 프로젝트로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1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YG엔터테인먼트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기획한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 현장을 공개했다.

유연석과 손호준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커피 트레일러를 움직였다. 유연석은 약 2시간 동안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조해 건넸다. 트레일러 앞에는 모금함이 비치돼 자유로운 기부 환경을 조성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과 비용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는 취지를 살린 대목.

이어지는 사진 속 유연석과 손호준은 주문 받은 음료를 정성스럽게 제조하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여 사탕을 선물하여 '팬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커피 트레일러 운영을 위해 바리스타 수업까지 듣고 있는 손호준은 커피 제조에 정성을 쏟았다. 두 사람은 커피 트레일러를 찾은 모든 이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를 마친 손호준과 유연석은 현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커피프렌즈' 프로젝트는 평소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유연석과 손호준이 함께 기획한 기부 프로젝트로 "기부는 작은 것으로도 가능하고,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를 모토로 하고 있다. '얼마를 기부하는가'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쉽고 재미있게 참여를 유도하는 것.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은 기부의 시작을 어렵게 느꼈던 대중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가고자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여 매달 1회 진행 예정이다.

유연석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 기부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서툰 점도 많았지만 모두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저희 또한 너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끝으로 "다음 달 이벤트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연석과 손호준이 함께하는 '커피프렌즈'는 매월 1회 진행되며,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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