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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우승 박인비, 세계랭킹 9위 껑충


19위에서 10계단 상승…한국선수 6명 톱10 이름 올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오랜만에 다시 세계 랭킹 10위권 안에 들었다.

박인비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끝난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끌어올렸다. 지난주 19위에서 이번주 9위가 됐다.

박인비가 세계랭킹에서 10위권 안에 든 것도 오랜만이다. 지난해 10월(10위)이후 5개월 만이다. 그는 당시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었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바람에 순위가 내려갔다.

1위 자리는 펑산산(중국)이 지켰다. 그는 지난해 11월 이후 줄곳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2위에 자리했고 유소연(28·메디힐 골프단)과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쭈타누깐(태국)은 5위가 됐다. 한편 한국선수로는 박인비·유소연·박성현 외에 김인경(30·한화큐셀골프단) 전인지(24·KB금융그룹) 최혜진(19·롯데 골프단) 등 6명이 톱10에 들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란(32·삼천리)은 종전 226위에서 145위로 순위가 가파르게 올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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