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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작자' 방시혁, 보이밴드 아이즈 신곡 프로듀싱


"아이즈 2AM 커버 영상 인연, 가능성 발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작자인 방시혁 프로듀서가 4인조 보이밴드 아이즈(현준, 지후, 우수, 준영)의 새 앨범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는다.

5일 뮤직케이엔터테인먼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PD가 아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아이즈는 최근 5월 1일로 컴백 일정을 확정 짓고, 막바지 새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이로써 8개월여 만에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아이즈는 데뷔 전부터 100여 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았으며, 지난해 8월 31일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다해'를 통해 신인의 풋풋함과 청량미 가득한 소년의 이미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데뷔 전부터 5회에 걸친 단독 콘서트가 전 석 매진되었으며, 지난해 10월 발표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메인보컬 유주와 아이즈의 메인보컬 지후가 콜라보레이션 한 곡 '하트시그널'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밴드 시장에 루키로 이름을 알렸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지난해 11월 아이즈의 단독 콘서트 '올 유 원트 콘택트 원(All you want contact.1)'에서 '2AM'의 히트곡 '죽어도 못 보내'를 아이즈가 커버한 영상을 접하게 됐으며, 아이즈의 가능성을 보고 프로듀싱을 협의하게 됐다.

방시혁 프로듀서의 타 소속사 아티스트 곡의 프로듀싱은 2008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이후 거의 10년 만이다.

한편, 아이즈는 5월 1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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