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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높여요' 악뮤 수현 "이하이, 초대하고파"


"절친들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수 수현이 게스트로 이하이를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2018 KBS 쿨 FM' 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승우, 감독 장항준, 가수 악동뮤지션 멤버 수현, 가수 곽진언이 참석했다.

수현은 "DJ가 돼 영광이다. 굉장히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먼저 전했다.

이어 "'볼륨을 높여요'는 시간대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라서 직장인에게는 퇴근길, 학생들에게는 집에 가는 길이다. 하루 일과를 끝낸 분들에게 청량함을 주는 피톤치드 같은 느낌을 주고 싶다"라고 했다.

게스트로 누구를 초대하고 싶냐는 질문에 "절친들을 초대하고 싶다"라며 특히 "같은 소속사 가수 이하이가 축하한다고 하더라. 이하이를 초대해보고 싶다"고 수줍게 웃었다.

'볼륨은 높여요'는 지난 1995년 첫방송된 이후 이본, 최강희, 유인나 등 스타 DJ를 배출한 KBS 대표 프로그램. 수현은 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악동뮤지션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일상을 소재로 순수한 노랫말과 꾸밈없는 하모니로 가요계에서 고유한 색깔을 지닌 악동뮤지션 멤버 수현은 첫 DJ로 나선다. 청량한 목소리, 안정적인 말솜씨 등 매력적인 DJ가 될 자질을 예고한 수현은 청취자의 귀갓길에 신선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승우와 장항준 감독의 '미스터 라디오'는 오는 14일 오후 4시, 곽진언의 '키스 더 라디오'는 같은 날 오후 10시,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6월4일 오후 8시부터 첫방송된다. 주파수는 89.1 MHZ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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