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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 1천 대 1 경쟁률 뚫은 무서운 신예


"안정적 연기, 매력적 마스크에 캐스팅"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마녀'가 1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김다미의 활약을 예고했다.

'마녀'(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물이다.

영화는 신예 김다미와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배우 조민수, 박희순을 비롯 충무로 20대 대표주자 최우식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자윤 역을 1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거머쥔 김다미의 활약에 시선이 쏠린다.

자윤은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의문의 사람들에 의해 평범한 일상이 조금씩 깨져가는 인물이다. 김다미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순수한 모습부터 기억을 잃은 인물의 미스터리하고 신비한 매력, 영문도 모른 채 쫓기게 되는 긴박함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화했다.

'마녀'의 연영식 프로듀서는 "'마녀'에 새로운 얼굴이 필요했다.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김다미를 캐스팅하게 됐다"며 "연기가 굉장히 안정적이었고 비밀을 간직한 매력적인 마스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화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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