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커스' 페노메코, 세미파이널 1위 '전승 행진'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뮤지션 페노메코(Penomeco)가 파이널 무대까지 한 번의 패 없이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 1일 방송된 엠넷 '브레이커스' 7회에서는 결승 진출 톱4를 가리기 위한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 주제는 '너에게 보내는 노래'로 꾸며졌고 페노메코는 온오프라인 점수 합계 7520점을 획득하며 세미파이널 최고점으로 최종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이날 페노메코는 '브레이커스'의 음악을 함께 만들었던 지인들과 떠난 캠프에서 영감을 받아 청춘들을 위한 곡 'WHOO!! WEE!!'를 완성했고, "경쟁만 하느라 주위를 못보고 연애도 못하는 청춘들에게 연애세포를 끌어 올려주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페노메코는 리허설 당시 유럽 투어 공연이 겹쳐 목 컨디션이 좋지 않던 상태였지만,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붉은 레이저 조명 아래 모두의 우려를 씻는 프로페셔널하고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경연부터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혀왔던 페노메코는 "파이널에서 보여줄 무대가 있다. 마지막 장까지 후회없는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마지막 무대에 대한 기대감 또한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페노메코가 또 어떤 역대급 무대로 대미를 장식할지, '브레이커스' 초대 우승 타이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최종 레이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세미파이널 최고점으로 파이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