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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티저부터 묵직…불가능에 맞선 삼차사


8월1일 개봉 확정, 1편 천만 신드롬 이을까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신과함께2'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여름 극장가 강타를 예고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은 지난 겨울 1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룬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이다. 오는 8월1일 개봉을 앞둔 영화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기대를 높였다.

영화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1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삼차사의 새로운 모습이 등장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1부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성주신(마동석 분)은 쿠키 영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과 목소리로 등장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원귀 수홍(김동욱 분)의 재판을 예고하며 2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강림(하정우 분)은 염라대왕(이정재 분)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불가능한 마지막 재판에 임한다.

삼차사의 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재판, 그리고 베일에 감춰져 있던 삼차사들의 과거가 교차로 편집되며 1부와 다른 분위기를 예고한다.

영화는 오는 8월1일 개봉을 확정했다. 7월 말 개봉하는 영화 '인랑' '미션 임파서블6' 8월 초 개봉 예정인 '공작' 등과 여름 흥행 대결을 펼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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