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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2' 박준형 "시즌2, 고생 아닌 힐링 여행"


김학준 CP "시즌1, 출연자 팬들에 꾸지람 들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박준형이 '사서고생'의 두 번째 시즌에서도 맏형으로 활약한 소감을 알렸다.

28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사서고생 시즌2 : 팔아다이스'(이하 사서고생2, 연출 김학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학준 CP와 박준형, 산다라박, 은혁, 딘딘, 뉴이스트W 종현이 참석했다.

해외 여행기를 다루는 '사서고생'은 지난 2017년 첫 시즌 방영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물건을 팔며 전국을 방랑하던 조선 시대 보부상처럼 오직 장사를 해서 번 돈으로 해외에서 살아가는 생생한 리얼 자급자족 여행기를 그린다. 출연진들은 중소기업 물품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 장사를 해서 번 돈만으로 파라다이스 여행을 만끽한다.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맏형으로 팀원들을 이끈 박준형은 "god와 '사서고생'의 맏형 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시즌1의 동생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첫 시즌은 고생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번엔 고생보단 힐링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물건을 팔아도 모든 게 부족했다면 이번엔 보람을 느꼈다"며 "동생들도 에너지 넘치게 지냈다"고 돌이켰다.

두 번째 시즌도 연출을 맡게 된 김학준 CP는 "시즌1을 처음 기획하면서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물건을 팔아서 여행해보면 어떨까 싶었다"며 "그런데 정말 제목대로 고생만 하고 왔다"고 알렸다. 이어 "저 역시 팬들과 시청자들의 꾸지람을 들었다"고 돌이켰다.

김 CP는 "이번 시즌은 돈이 없어도 힐링을 할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고 싶어 스위스를 택했다"며 "고생보단 출연진들의 힐링을 위해 노력했고 솔직 담백한 이들의 이야기가 담길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서고생2'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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