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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박서준, 갯벌도 런웨이로…썬캡+고무장갑 +작업복


박서준X박민영, 9화부터 본격 쌍방로맨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우 박서준이 갯벌 패션을 선보인다.

3일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제작진은 박서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지난 8화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영준과 미소가 설렘을 안겼다.

오는 9화부터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쌍방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기대케 하는 가운데 부회장님 이영준의 갯벌 패션이 공개돼 웃음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영준은 갯벌을 런웨이 삼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의 두 눈에서는 불길이 타올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영준의 컬러풀한 갯벌 패션과 진지한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개 캐기에 안성맞춤인 복장을 입고 일꾼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 특히 여름철 잇템인 선캡과 섬섬옥수를 보호해줄 고무장갑을 착용한 박서준의 모습이 귀여움을 드러낸다. 모든 일에 완벽한 영준인 만큼 갯벌 패션 역시 모자, 장갑, 장화까지 풀착장으로 맞춘 것. 그가 갯벌에 출격한 이유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9화는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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